전월세전환율 계산법과 법정 상한 4.75%
전월세전환율은 월세 차액×12를 보증금 차액으로 나눠 계산합니다. 실제 계약의 전환율과 법정 상한, 시장 통계가 어떻게 다른지 3억원 전세를 1억원·월 80만원으로 바꾸는 사례로 살펴봅니다.

전월세전환율은 월세 차액 × 12 ÷ 보증금 차액 × 100으로 계산합니다. 전세 3억원을 보증금 1억원·월 80만원으로 바꾸면 실제 전환율은 4.8%입니다. 다만 2026년 7월 20일 기준 법정 상한 4.75%와는 다른 값이며,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시장 통계도 별도로 구분해야 합니다.
두 계약의 차이로 계산합니다
전월세전환율은 보증금을 덜 내는 대신 월세를 얼마나 더 내는지 연이율로 바꾼 값입니다. 두 계약 모두 월세가 있다면 월세 전액이 아니라 월세 차액을 사용합니다. 보증금도 두 조건의 차액을 넣어야 합니다.
| 항목 | 전세 조건 | 보증부 월세 조건 | 계산에 넣는 차액 |
|---|---|---|---|
| 보증금 | 3억원 | 1억원 | 2억원 |
| 월세 | 0원 | 월 80만원 | 월 80만원 |
| 연 월세 | 0원 | 960만원 | 960만원 |
계산은 이렇습니다.
80만원 × 12 ÷ 2억원 × 100 = 4.8%
보증금 2억원을 덜 맡기는 대신 연 960만원을 더 내는 조건이므로 실제 계약 전환율은 4.8%입니다. 만약 기존 조건에도 월세가 있었다면 새 월세에서 기존 월세를 뺀 금액으로 계산합니다. 보증금 차액이 0이면 이 공식으로 전환율을 구할 수 없습니다.
전월세전환율과 이름이 비슷한 전세가율은 전세가격을 매매가격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보증금과 월세의 교환 비율을 구하는 이번 계산과는 다릅니다. 전세가율 계산과 보증금 위험은 전세가율 뜻과 계산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법정 상한은 기준금리에 따라 바뀝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보증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상한은 다음 두 비율 중 낮은 값입니다.
- 연 10%
- 한국은행 기준금리 + 연 2%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의 임차료 안내, 새 창에서 열림도 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의2와 시행령 제9조를 근거로 같은 법정전환율 산식을 설명합니다. 갱신 과정에서 전세를 월세로 바꾸려면 임차인의 동의가 필요하고, 동의해 전환하더라도 법정전환율이 적용된다는 내용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새 창에서 열림에 따르면 2026년 7월 16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2.75%가 적용됐습니다. 따라서 자료 확인 기준일의 법정 상한은 연 10%와 2.75% + 2% = 4.75% 중 낮은 **4.75%**입니다.
기준금리가 바뀌면 기준금리 + 연 2% 값도 달라집니다. 계약 조건을 확인할 때는 이 글의 4.75%를 계속 쓰지 말고, 전환 시점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2억원을 월세로 바꿀 때 상한 월세
보증금 2억원을 법정 상한 4.75%로 월세 전환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2억원 × 4.75% ÷ 12 = 791,666.67원 → 원 단위 반올림 791,667원
제시된 월세 80만원은 이 계산값보다 약 8,333원 높습니다. 계약 전환율 4.8%와 법정 상한 4.75%의 0.05%포인트 차이가 월 금액으로 나타난 결과입니다.
다만 이 계산만으로 개별 계약의 법률 판단을 단정하면 안 됩니다. 법정 상한의 적용 범위, 계약 체결·갱신·전환 경위,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 여부 등 사실관계를 계약서와 관계기관 또는 전문가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 전환율·법정 상한·시장 통계는 다릅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쓰임은 서로 다릅니다.
| 구분 | 무엇을 계산하거나 집계하나 | 어디에 쓰나 |
|---|---|---|
| 실제 계약 전환율 | 비교하는 두 조건의 월세 차액과 보증금 차액 | 제시받은 전세·월세 조건 비교 |
| 법정 전환율 상한 | 연 10%와 기준금리+연 2% 중 낮은 값 |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법정 상한 확인 |
| 시장 전월세전환율 | 지역·주택유형별 실거래 자료의 전환율 통계 | 시장 수준과 흐름 참고 |
한국부동산원 월세가격동향조사, 새 창에서 열림는 확정일자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 통계를 제공합니다. 이 통계는 지역과 주택유형의 시장 흐름을 보여주지만, 개별 계약의 법정 상한이나 적정 월세를 정하는 숫자는 아닙니다.
전세와 월세의 유불리는 내 자금으로 비교합니다
실제 전환율이 낮다고 해서 월세가 언제나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전세 보증금을 어떻게 마련하느냐에 따라 비교 기준이 달라집니다.
| 확인할 비용 | 전세 조건 | 월세 조건 |
|---|---|---|
| 금융비용 | 실제 전세대출 금리와 대출 잔액 | 보증금 대출이 있다면 그 이자 |
| 자기자금 | 예금 세후수익 등 포기하는 수익 | 돌려받은 보증금의 실제 운용 결과 |
| 월 현금흐름 | 대출이자와 원금 상환액 | 월세와 별도 관리비 |
| 계약 위험 | 보증금 반환 가능성과 보증 가입 조건 | 남은 보증금 반환 위험과 월세 연체 부담 |
기준금리가 바뀌어도 실제 예금·대출금리가 같은 날 같은 폭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금리 비교에는 뉴스의 기준금리 대신 내 계약의 실제 금리와 재산정일을 사용해야 합니다. 반영 시점은 예금금리·대출금리 언제 바뀔까에서, 대출의 월 상환 부담은 기준금리와 주택대출 이자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전월세전환율 공식에는 관리비, 중개보수, 이사비, 대출 원금 상환액과 보증금 반환 위험이 자동으로 포함되지 않습니다. 계약서의 월세와 관리비를 분리하고, 두 선택의 월 현금유출과 만기 때 돌려받을 보증금을 따로 적어 비교해야 합니다.
계약서에서 확인할 순서
- 비교하는 두 조건의 보증금과 월세를 같은 기준으로 적습니다.
- 보증금 차액과 월세 차액으로 실제 계약 전환율을 계산합니다.
- 전환 시점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법정 상한을 다시 계산합니다.
- 관리비와 대출 원리금처럼 공식 밖의 비용을 더합니다.
- 시장 통계는 지역 평균을 참고하는 용도로만 사용합니다.
계산 결과가 법정 상한보다 높거나 적용 범위가 불분명하다면, 금액을 지급하거나 서명하기 전에 계약서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글의 계산 예시는 법률 상담이나 개별 분쟁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외부 참고 자료는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한국은행과 한국부동산원의 한국어 상세 페이지를 사용했습니다. 세 링크 모두 로그인 없이 한국어 본문을 읽을 수 있는지 직접 확인했습니다.
자료 확인 기준일: 2026년 7월 20일
관련 글 더 읽기
- 01
- 02
-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