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속 엇갈린 증시, 코스피 하락·코스닥 상승

코스피는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0.85% 내렸지만 코스닥은 외국인·기관 순매수와 2차전지·로봇주 강세에 0.70% 올랐습니다. 아침보다 외국인 코스피 매도는 줄었지만 기관 매도가 겹쳤습니다.

푸른 하락 화살표와 붉은 상승 화살표가 엇갈리는 한국 증시 마감 일러스트

미국 10년물 금리의 5% 재돌파와 고유가 부담 속에서 코스피 대형주와 코스닥 2차전지·로봇주의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엇갈린 장 마감 숫자

시장종가등락률
코스피6,627.26-0.85%
코스닥812.41+0.70%

코스피는 6,659.25로 출발해 장중 6,715.46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코스닥은 806.49로 출발한 뒤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국은행 ECOS의 원·달러 매매기준율은 1달러당 1,345.3원이었습니다.

단위: 억원

시장개인외국인기관
코스피+8,308-15,648-9,094
코스닥-1,402+232+1,115

대형주 매도와 코스닥 매수의 차이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합계 2조4,74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026%로 올라 5%를 다시 넘었고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105.68달러에 머물러 대형주 투자심리를 눌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합계 1,34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에코프로가 3.56%,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인 에스피지가 13.34% 오르는 등 2차전지와 로봇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은 6.41% 내려 반도체 소부장주는 같은 흐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브리핑에서 살펴본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는 전날 3조2,876억원에서 이날 1조5,648억원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기관도 9,094억원을 순매도해 코스피의 매도 부담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음 거래일 체크포인트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 아래로 내려오는지
  • 외국인과 기관의 코스피 동반 매도가 이어지는지
  • 코스닥 상승 종목이 2차전지와 로봇주 밖으로 넓어지는지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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