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715.41 약보합, 외국인은 2조2,758억원 순매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다음 날 코스피와 코스닥의 방향이 갈렸습니다. 반도체 대형주는 내렸지만 방산·조선과 코스닥 일부 종목은 올랐습니다.

외국인 매도 압력과 코스닥 상승 흐름을 대비한 추상 시장 일러스트

연준의 금리 인상 뒤에도 한국 증시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았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 매도와 반도체 약세가 나타났고, 방산·조선과 코스닥 일부 종목은 올랐습니다.

큰 매도와 작은 지수 하락

시장종가등락률
코스피6,715.41-0.04%
코스닥822.18+0.76%

원·달러 매매기준율은 1달러당 1,368.3원이었습니다.

투자자별 순매수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는 억원이며, +는 순매수, -는 순매도입니다.

시장개인외국인기관
코스피+4,133-22,758+1,586
코스닥-236-355+450

연준은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그 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큰 폭의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지수 낙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앞서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와 업종별 매수가 함께 작용했습니다.

아침 브리핑에서 살펴본 외국인 매매는 마감까지 매도 우위였습니다. 다만 코스피가 약보합에 그친 만큼, 외국인 매도만으로 시장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날은 아니었습니다.

반도체는 내리고 방산·조선은 올랐다

삼성전자는 0.39%, SK하이닉스는 0.80% 내렸습니다. 반면 코스피에서는 방산·조선주가 올랐고,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450억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일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우주·광통신 관련 종목으로 매수가 옮겨갔습니다.

코스닥이 0.76% 오른 것은 금리 인상 뒤에도 매도가 모든 성장주로 번지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외국인 매도가 이어진 코스피 대형주와 기관이 순매수한 코스닥의 차이가 두 지수의 방향을 갈랐습니다.

다음 거래일 체크포인트

  •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줄어드는지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하는지
  • 코스닥 기관 순매수가 이어지는지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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