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산자물가 둔화, S&P 500은 사상 최고치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낮아지며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개장 전에는 미국 기술주 상승이 국내 반도체주로 이어지는지와 원·달러 1,415원을 함께 봅니다.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낮아지자 금리 인상 우려가 누그러졌고, 나스닥 상승은 국내 반도체주에 긍정적인 출발 조건이 됐습니다.
밤사이 숫자
| 미국 지수 | 8월 13일 종가 | 등락률 |
|---|---|---|
| S&P 500 | 7,798.99 | +0.7% |
| 다우 | 53,839.99 | +0.1% |
| 나스닥 | 26,803.03 | +0.8% |
| 관측 항목 | 값 | 관측일 |
|---|---|---|
| 미국 10년물 | 4.63% | 8월 13일 |
| 원·달러 환율 | 1,415.0원 | 8월 13일 |
| VIX | 14.63 | 8월 13일 |
| 브렌트유 현물 | 93.26달러 | 8월 11일 |
S&P 500은 0.7% 올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나스닥은 0.8% 상승했습니다. 다우는 0.1% 오르는 데 그쳤지만, VIX가 14.63으로 낮아 주가 급변에 대한 경계는 크지 않았습니다.
물가 부담이 한 걸음 낮아졌다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는 전달과 같았고, 1년 전보다 4.7% 올랐습니다. 6월의 전년 대비 상승률 5.5%보다 낮아졌습니다. 상품 가격은 0.7% 내렸는데 에너지 가격이 3.1%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상승세가 낮아지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9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줄었습니다. AP는 이 흐름과 유가 하락이 미국 증시 상승을 도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3%로 여전히 높아, 성장주에 유리한 조건이 완전히 갖춰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한국장에서는 상승의 폭을 본다
미국에서는 나스닥 상승률이 다우보다 컸습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이 흐름을 이어받는지가 첫 관측 대상입니다. 코스피만 오르고 코스닥이 뒤처지면 상승이 일부 대형주에 머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원·달러 매매기준율은 1,415.0원입니다. 장 초반 환율이 이 수준보다 높아지면 외국인 매수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율이 안정되고 반도체주뿐 아니라 코스닥도 함께 오르면 미국 증시 상승이 국내 시장에도 넓게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장중 체크포인트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함께 오르고 상승세가 다른 반도체주로 이어지는지
- 코스닥이 코스피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 원·달러 환율이 1,415원 부근에서 안정되는지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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