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09달러·미 10년물 4.95%, 한국장에 겹친 부담
미국 3대 지수는 약 0.6%씩 내리고 VIX는 17.84로 올랐습니다. 개장 전에는 유가·금리 상승이 외국인 매매와 비용 민감 업종에 더 번지는지 볼 때입니다.

원유 운송 차질 우려가 하루 더 커지면서 주식과 채권 시장이 함께 흔들렸습니다.
밤사이 숫자
| 미국 시장 | 9월 10일 종가 | 등락률 |
|---|---|---|
| S&P 500 | 7,591.70 | -0.58% |
| 다우 | 52,064.10 | -0.60% |
| 나스닥 | 26,081.72 | -0.65% |
| VIX | 17.84 | +8.38% |
| 관측 항목 | 값 | 기준일 |
|---|---|---|
| 미국 10년물 | 4.95% | 9월 10일 |
| 원·달러 매매기준율 | 1,337.9원 | 9월 10일 |
| 브렌트유 유럽 현물 | 109.51달러 | 9월 9일 |
| 브렌트유 근월물 | 109.06달러 | 9월 10일 |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0.6% 안팎 내렸고, VIX는 8.38% 올랐습니다. 브렌트유 근월물은 하루 동안 7.76% 상승했습니다. 주가 하락 폭보다 유가와 금리의 상승이 더 두드러진 밤이었습니다.
원유 공급 우려가 금리를 끌어올렸다
AP는 이란과의 전쟁이 중동산 원유의 흐름을 막고 있다는 우려로 유가가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 8월 생산자물가 상승률도 5.4%로, 7월 4.8%보다 높아졌습니다. 유가와 물가가 함께 오르면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가 커집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5%까지 올랐습니다. 기업이 돈을 빌리는 비용이 커지고 주식의 상대적인 매력이 낮아질 수 있어 S&P 500·다우·나스닥이 함께 밀렸습니다. 브렌트유가 밤사이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하거나 10년물 금리가 내려오면 이 부담은 약해질 수 있습니다.
한국장은 외국인 매매가 먼저 답한다
전날 코스피는 유가 100달러 돌파와 미국 10년물 금리 4.8%대 부담 속에 0.25% 내린 7,033.92로 마쳤습니다. 장중 6,898.45까지 밀렸지만 낙폭을 줄였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4,82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밤사이 유가와 금리가 더 올랐기 때문에 개장 전 부담은 전날보다 커졌습니다. 정유·에너지주와 원료비 부담이 큰 업종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더라도, 외국인 순매도와 하락 종목 수가 함께 늘면 시장 전체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중 체크포인트
- 브렌트유 근월물이 아시아 거래 시간에도 109달러 부근에 머무는지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95%에서 내려오는지
-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와 하락 종목 수가 함께 늘어나는지
자료 출처
- AP 9월 10일 미국 시장 해설, 새 창에서 열림
- 연합뉴스 9월 10일 한국장 마감, 새 창에서 열림
- Yahoo Finance 미국 주요 지수, 새 창에서 열림
- 미국 재무부 일별 금리, 새 창에서 열림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새 창에서 열림
- FRED 브렌트유 유럽 현물, 새 창에서 열림
- Yahoo Finance 브렌트유 근월물, 새 창에서 열림
- 브렌트유 현물과 근월물은 서로 다른 상품이며 기준일도 각각 9월 9일과 9월 1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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