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가만 보면 놓치기 쉬운 것은 개인·외국인·기관이 모두 순매도였다는 점입니다.
마감 숫자
| 시장 | 종가 | 등락률 |
|---|---|---|
| 코스피 | 6,835.80 | +0.23% |
| 코스닥 | 821.25 | -1.56% |
코스피는 6,784.29로 하락 출발해 장중 6,732.47까지 밀렸지만 장 후반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3.04포인트 내리며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매매기준율은 1,373.6원이었습니다.
수급 금액의 단위는 억원입니다.
| 시장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5,398 | -4,919 | -6,340 |
| 코스닥 | +4,337 | -1,514 | -2,751 |
세 주체가 팔았는데 코스피가 오른 이유
코스피에서는 개인·외국인·기관이 합쳐 1조6,65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주체인 기타법인이 1조6,89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0.38%, SK하이닉스는 1.14%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두 반도체주의 상승이 장중 낙폭을 되돌리는 힘이 됐습니다. 다만 세 주요 투자 주체가 모두 판 날이므로 코스피의 0.23% 상승만으로 매수가 시장 전반에 퍼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코스닥에는 같은 매수축이 없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4,33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4,26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모두 내렸고, 알테오젠은 2.11%, HLB는 4.35%, 에코프로는 4.49%, 에코프로비엠은 3.81%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자사주 매입이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됐습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순매수가 외국인·기관 매도액을 웃돌았지만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하락을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두 지수의 차이는 위험 선호가 한꺼번에 좋아지거나 나빠졌다기보다 누가 어떤 종목을 샀는지에서 나왔습니다.
다음 거래일 체크포인트
- 기타법인 순매수가 줄어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을 유지하는지
- 코스닥에서 외국인·기관 합산 순매도 규모가 줄고 시가총액 상위주의 하락이 멈추는지
- 중동 긴장과 유가 상승 뒤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순매도가 함께 더 커지는지
자료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코스피, 새 창에서 열림 — 2026년 9월 1일 정규장 종가·투자자별 수급
- 네이버페이 증권 코스닥, 새 창에서 열림 — 2026년 9월 1일 정규장 종가·투자자별 수급
- 한국은행 ECOS, 새 창에서 열림 — 2026년 9월 1일 원·달러 매매기준율
- 오피니언뉴스, 새 창에서 열림 — 2026년 9월 1일 15시 56분 마감 보도
- 한국경제, 새 창에서 열림 — 2026년 9월 1일 15시 44분 마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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