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2조4,807억원 매도에도 코스피 7천선 유지

코스피는 0.25% 내렸고 코스닥은 0.79% 올랐습니다. 코스피 외국인은 2조4,80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 기관은 1조3,49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장중 급락 뒤 회복한 흐름과 상승 마감한 두 번째 시장을 표현한 증시 일러스트

코스피는 장중 6,898.45까지 밀린 뒤 저점보다 135.47포인트 높은 7,033.92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와 함께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마감 숫자

시장종가등락률
코스피7,033.92-0.25%
코스닥836.92+0.79%

코스피는 전날보다 17.72포인트 내렸고 코스닥은 6.55포인트 올랐습니다. 한국은행 ECOS의 원·달러 매매기준율은 1,337.9원이었습니다.

수급 금액의 단위는 억원입니다.

시장개인외국인기관
코스피+3,802-24,807+4,334
코스닥-2,699-10,746+13,491

오전 급락 뒤 7천선을 되찾은 코스피

코스피는 7,038.85로 출발한 뒤 장중 6,898.45까지 내렸습니다. 브렌트유 선물이 오전 배럴당 101달러를 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845%까지 오르자 반도체를 포함한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수급 변동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계도 겹쳤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4,80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대부분 줄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26만3,500원까지 내린 뒤 26만9,000원(-0.19%), SK하이닉스는 181만1,000원에서 185만3,000원(-0.16%)으로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두 종목과 코스피가 모두 오전 저점보다 높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기관 매수가 방향을 갈랐다

코스닥은 장중 813.66까지 밀렸지만 836.92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1조3,491억원을 순매수해 외국인과 개인의 합계 순매도 규모를 웃돌았습니다. 상승 종목은 827개, 하락 종목은 796개였습니다.

반도체 장비주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은 7.02%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에코프로가 0.12% 상승하고 알테오젠은 0.89% 하락해 방향이 엇갈렸습니다. 코스닥 상승은 모든 대형주가 함께 오른 결과보다 기관 매수와 일부 반도체 장비주의 강세가 겹친 흐름에 가까웠습니다.

다음 거래일 체크포인트

  • 미국 8월 생산자물가 발표 뒤 10년물 국채금리가 더 오르는지
  •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 위에 머무는지와 원·달러 환율이 다시 높아지는지
  • 코스피 외국인 매도가 줄고 코스닥 기관 매수가 이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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