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합계 3조9534억원을 팔자 코스피는 6,600선을 내줬습니다. 개인과 기타법인의 대규모 순매수에도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마감 숫자
| 시장 | 종가 | 등락률 |
|---|---|---|
| 코스피 | 6,562.72 | -3.99% |
| 코스닥 | 803.98 | -2.10% |
코스피는 전날보다 273.08포인트 내리며 6,600선을 밑돌았습니다. 코스닥은 17.2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매매기준율은 한국은행 ECOS 기준 1,370.3원이었습니다.
수급 금액의 단위는 억원입니다.
| 시장 | 개인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23,029 | -19,096 | -20,438 |
| 코스닥 | +1,728 | +618 | -2,322 |
자사주 매수보다 커진 대형주 매도
간밤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다시 시작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는 배럴당 90.22달러로 5.2%, 브렌트유는 94.65달러로 4.6% 올랐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4.798%까지 상승했습니다. 유가와 금리가 동시에 오르자 미국에서는 금리에 민감한 AI·성장주가 하락했고, 국내 증시도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3.08% 낮은 6,625.47로 출발한 뒤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6,562.7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합계 3조953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이 2조3029억원을 순매수했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주체로 추정되는 기타법인도 1조650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는 4.02%, SK하이닉스는 4.73% 내렸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고 운송장비·부품은 5%대, 전기·전자와 기계·장비는 4%대 내렸습니다. 특정 매수 주체가 두 반도체주를 사는 동안에도 대형주 전반이 하락한 점이 코스피 낙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은 기관 매도가 지수에 부담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28억원, 61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32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7.06%, 에코프로는 5.96% 하락해 시가총액 상위 이차전지주가 지수에 부담을 줬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0.4%, 이오테크닉스는 2.03% 올랐지만 반도체 장비주 일부의 상승만으로 코스닥 전체 하락을 되돌리지는 못했습니다. 코스피보다 낙폭은 작았으나 800선에서 가까스로 마감했고 기관 매도와 시가총액 상위주 하락이 함께 나타났습니다.
다음 거래일 체크포인트
- 서부텍사스산원유가 90달러 아래로 내려가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4.798%에서 낮아지는지
- 외국인·기관의 코스피 순매도가 줄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기타법인 매수와 함께 하락을 멈추는지
- 코스닥 기관 순매도가 줄면서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의 하락세가 진정되는지
자료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코스피, 새 창에서 열림 — 2026년 9월 2일 정규장 종가·투자자별 수급
- 네이버페이 증권 코스닥, 새 창에서 열림 — 2026년 9월 2일 정규장 종가·투자자별 수급
- 한국은행 ECOS, 새 창에서 열림 — 2026년 9월 2일 원·달러 매매기준율
- 머니투데이 마감시황, 새 창에서 열림 — 2026년 9월 2일 지수·업종·종목·기타법인 수급
- 머니투데이 개장시황, 새 창에서 열림 — 2026년 9월 2일 국제유가·미국 국채금리·개장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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