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기대가 나스닥을 밀어 올린 아침

미국 물가 상승세가 전월보다 둔화했고 AI 인프라 기업 실적이 호응을 얻었습니다. 장 초반에는 국내 반도체주로 상승이 이어지는지와 원·달러 환율을 함께 봅니다.

AI 반도체와 웨이퍼가 한국 시장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표현한 종이 질감 일러스트

미국 증시는 AI 투자 기대에 기술주가 앞섰지만, 국내 시장은 전날 코스피 급등 뒤라 상승 종목이 넓어지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밤사이 숫자

지수종가등락률
S&P 5007,748.50+0.26%
다우53,770.27-0.04%
나스닥26,588.49+0.54%
지표변화
미 10년물4.68%일별 수익률
원·달러1,415.0원매매기준율
VIX14.55-4.78%
브렌트유 현물93.26달러+0.56%

미국 지수와 국채금리·환율은 8월 12일 관측값입니다. 브렌트유 유럽 현물은 발표 시차가 있어 8월 11일 값입니다.

AI 지출 기대가 기술주를 이끌었습니다

AP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3.4%로 6월의 3.5%보다 낮아졌고, AI 인프라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기업의 AI 설비 지출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에 엔비디아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이 상승하며 나스닥이 다우보다 강했습니다. VIX도 14.55로 4.78% 내려 주가 급변에 대한 경계가 낮아졌습니다.

다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8%입니다. 기술주 상승과 변동성 하락이 나타났지만, 높은 장기금리 부담까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전날 급등 뒤 반도체 확산을 봅니다

전날 코스피는 3.68% 올랐지만 코스닥은 0.12% 상승에 그쳤습니다. 미국 AI주 강세는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긍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이미 오른 코스피 일부 종목에 매수가 다시 집중되면 시장 전체 분위기는 지수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 초반 원·달러 매매기준율은 1,415.0원입니다. 장이 열린 뒤 환율이 더 오르지 않고 코스닥과 반도체 관련 종목의 상승이 함께 넓어지면 미국 기술주 흐름이 국내 시장에도 이어졌다고 볼 근거가 늘어납니다.

장중 체크포인트

  • 반도체 대형주뿐 아니라 관련 종목의 상승도 함께 넓어지는지
  • 원·달러 환율이 1,415원보다 높아질 때 외국인 매매가 약해지는지
  • 코스닥 상승 폭이 코스피와 함께 커지는지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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