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고점서 밀린 코스피, 코스닥은 3.52% 내렸다

코스피는 장중 7,216.62까지 오른 뒤 6,869.83으로 내려왔고, 코스닥은 3.52% 하락했습니다. 기관 순매도와 두 시장의 하락 종목 확산을 함께 살펴봅니다.

장중 상승 뒤 하락으로 돌아선 두 시장 흐름과 매도 물량을 표현한 한국 증시 마감 브리핑 대표 이미지

기관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합계 1조2,11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두 시장에서 모두 순매수했지만, 상승 출발한 두 지수는 오후까지 상승분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장 초반 고점에서 마감까지 밀렸다

시장종가등락률
코스피6,869.83-1.55%
코스닥834.20-3.52%

코스피는 7,127.77로 출발해 장중 7,216.62까지 올랐지만 6,869.83으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고점과 종가의 차이는 346.79포인트, 고점 대비 4.81%였습니다. 코스닥도 872.59까지 올랐다가 834.20으로 내려와 고점보다 4.40% 낮게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침 브리핑에서 살펴본 원·달러 기준율은 1,415.20원으로, 직전 거래일의 1,414.90원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환율 움직임이 작았던 만큼, 당일 장중 반전은 투자자별 매매와 하락 종목 수를 함께 볼 때 더 분명해집니다.

기관 매도와 하락 종목이 함께 늘었다

단위: 억원

시장개인외국인기관
코스피+7,415+914-7,951
코스닥+3,892+366-4,165

기관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모두 매도 우위였습니다. 반면 개인은 두 시장에서 합계 1조1,307억원, 외국인은 1,28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 매도 규모가 가장 컸고, 지수도 장 초반 고점을 지나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코스피에서는 682개 종목이 내리고 195개가 올랐습니다. 코스닥은 하락 1,288개, 상승 372개로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의 3배를 넘었습니다. 코스닥 낙폭이 코스피보다 1.97%포인트 컸던 날, 하락세가 여러 종목에 넓게 나타났습니다.

다음 거래일 체크포인트

  • 기관이 두 시장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이어가는지
  • 코스닥에서 상승 종목 수가 늘며 낙폭 차이가 좁혀지는지
  • 원·달러 환율이 크게 움직일 때 외국인 매매 방향이 달라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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